[코로나]코로나 비대면 약 처방 방법 / 의료상담센터 정보
병원에서 코로나 진단을 받을 때 목 관련 증상은 없어서 약 처방 안 해주셨었다. 그런데 확진 3일 차부터 목 통증과 잔기침 가래가 더 도드라졌고 특히 인후통이 너무 심해서 너무 아팠다.
그러던 와중 카톡으로 국민 비서 어쩌구에서 코로나 비대면으로 약 처방받는 방법, 재택에서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등 보내주어서 그걸로 약 처방받았다.
아래는 국가에서 선정한 재택 치료 시 비대면으로 약 처방받을 수 있는 지역별 병원 리스트이니 참고하세요!
여기서 불편한 점과 의문점
- 전화로 의.사.선.생.님 과 통화하지도 않는데 진찰료가 6,500원이라는 점
********이.번.에 .정.책.이. 봐.뀌.어.서. 진찰료 저렇다네요 ^^ 전화받으신 분이 직.접. 말씀해 주심 말잊못..
2.과정이 너무너무너무너무 번거로움
> 국민비서로 받은 톡으로 사이트에 접속
> 해당 사이트에서 직접 찾아서 파일 다운
> 병원에 전화. 안내자?분이 전화받으셔서 컨디션, 이름, 전화번호 물어봄
> 문자로 폼주고 다시 작성하라고 함 (이럴 거면 그냥 처음부터 폼 문자로 드릴 테니 기입해 주세요 하시지..)
> 몇 십분 뒤 진찰료 보내라고 통장번호 문자로 옴
> 입금
> 해당 병원에서 입금 확인되면 내가 원하는 약국에 팩스로 처방전 보내줌
> 가족 구성원이 대신 약국에서 약 픽업 (혼자 사시는 분들은 방역 택시나 다른 방법으로 방문해야 함 )
어르신분들이나 컴퓨터 혹은 핸드폰 사용이 익숙지 않는 분들은 정말 번거로울 것 같은 과정들이다.
코로나 걸려서 너무 힘들다.
내가 해왔던 모든 일들이 지금은 나 혼자 불가능하기 때문이다.
아무것도 아닌 사소한 일들조차 가족들에게 부탁해야 하고 미안하고 내가 아무것도 아닌 느낌이 든다.
특히 가족과 함께 살고 있어서 일정에 차질이 생기게 해서 너무 미안하다.